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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별 벤투 감독, UAE 사령탑 부임 임박…

by 허덥이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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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4년 동행하며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역사를 이끈 파울루 벤투(54·포르투갈)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아랍에미리트(UAE) 사령탑으로 부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있다.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벤투 감독이 UAE 대표팀 사령탑을 맡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 3년’이라고 밝혔다. 또 ‘내일(10일)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벤투 감독이 UAE와 사령탑 직을 두고 협상 중이라고 보도한 적이 있다. 그가 UAE와 손을 잡으면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에서 한국과 적으로 만날 수도 있다.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요르단, 바레인, 말레이시아와 E조에 편성됐다. UAE는 이란, 팔레스타인, 홍콩과 C조다. 한국과 UAE가 토너먼트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 이밖에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예선 등에서도 경쟁할 전망이다.

 

벤투 감독은 한국에서 좋은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계약기간이 끝났을때 눈시울을 붉히기까지 했다.

벤투 감독의 실력을 알고있기 때문에  UAE에서 또다른 비전을 그릴지 지켜볼 일이다. 한국과 만나서 어떤 경기를 펼칠지도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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